황지청화홍채 모란당초문 표형병
No.00805
명시대 가정(1522-1566)
경덕진요
h:21.6cm d:12.0cm
686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명나라 시대 채자彩磁의 다양한 변화를 모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우선 만초蔓草를 그린 청화를 구운 후, 백지 부분에 황유黄釉를 발라 재차 소성하여 모란꽃을 홍채紅彩로 표현하여 다시 소성한 것입니다. 황색의 바탕에 의해 모란의 적색이 선명하게 발색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조사로 잡채雑彩 의 기법 자체는 이미 영락기永楽期에는 성립되어 있었던 것이 확실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