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 봉황문 반(「대명성화년제大明成化年製」명)
No.00782
명시대 성화(1465-1487)
경덕진요
h:4.5cm d:18.4cm
213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태토胎土는 정제되었고 유약은 매끄럽게 녹았으며 문양은 섬세하고 코발트 발색은 뭉침이나 번짐이 없으며, 연하게 우아한 성화成化관요자기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 그릇은 쟁반의 내측과 외측면에 한쌍의 봉황을 묘사하였고 여백을 보상화문宝相華文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1987년 경덕진시 주산景徳鎮市珠山에 명나라 시대 어기창지御器廠址의 성화 연간의 지층이 발견되어, 다량의 자기편이 출토되었습니다. 그것들은 모두 소성후에 깨뜨린 흔적이 있으며 검품에 떨어져 폐기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굽부분만으로도 1만건 이상되며, 관요에서의 엄격한 제품관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