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유적천목 다완
No.00559
남송시대 12세기
건요
h:7.5cm d:12.2cm
349g
스미토모그룹기증(아타카컬렉션)
Photograph KAZUYOSHI MIYOSHI
천목天目은 흑유黒釉의 그릇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명칭은 중국의 절강성浙江省 북부의 천목산天目山에서 유래합니다. 유적천목油滴天目은 복건성福建省에 있는 건요建窯에서 구워진 것으로 「건잔建盞」이라고도 불립니다. 수면에 떠있는 기름 방울와 같이 보이는 금・은・감紺으로 빛나는 반점에서 유적油滴이라 불립니다. 유적은 유약에 포함되 있는 철분이 웅雄의 표면에 결정된 것으로, 중국에서는 「적주滴珠」라고 불립니다. 구연부口縁部에 입혀진 금복륜金覆輪은 구연부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지만, 외관에 액센트를 주고 있습니다. 본작품은 가마쿠라鎌倉시대에 일본에 가져왔으며 관백 도요토미 히데쯔구関白豊臣秀次가 소유하고 그 후 니시혼간지西本願寺, 교토 미쯔이京都三井가, 와카사 사카이若狭酒井가에 전래되었습니다. 남송시대의 칠그릇의 천목대天目台 3점이 딸려있습니다.